[미국 일상] 먹기만 하다 갑분 디올(?)

주중에 열심히(?) 건강식 먹다가 금요일만 되면 고삐가 풀려버리는,,

금욜 저녁에 테니스 치러 아랫동네 내려가는 김에

추천받아서 저장해 둔 양꼬치 먹으러 🤎

 

📍TLT & Grill Soup

TLT & Grill Soup · 20371 Stevens Creek Blvd, Cupertino, CA 95014 미국

가격도 꽤나 합리적이고 넘 맛있는데,,

배고픈 상태로 가면 나오는데 넘 오래 걸려서 성격이 괴팍해질 수 있음.. ^^

여러 가지 시켰는데 종류별로 하나씩 나오기 때문에

하나 먹고 기다리고,

또 하나 먹고 기다리는 경험을 해야 할 수도 있음 ㅎㅎㅎ 

새벽 12시까지 하기때무네 안주로 포장해 가기 넘 좋을 듯!!

그렇게 양꼬치 먹고 테니스 치러 가려고 했는데,,

밥 다 먹자마자 비 와서

양꼬치 먹으러 내려온 사람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토요일 먹부림 시작,,ㅎㅎ

오클랜드에 한신포차가 생겨서 남칭구랑 한번 먹으러 갔었는데

넘 맛있어서 메뉴 여러 개 먹고 싶어서 친구 두 명 더 데리고

넷이 먹으러 갔당!!

 

진짜 한국 한신포차 가격이랑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비싸지만,,

이렇게 맛있는걸 미국에서 팔아주신다는 거에 감사하며

닭발, 주먹밥, 볶음밥, 돼지구이, 김치전골, 오징어까쥐 정말 많이 먹었다 🐷

열심히 먹었던 토욜을 뒤로하고

갑분 디올 쇼핑👛

남칭구가 생일선물로 사준다고 해서

열심히 고르고 골라 디올 레이디백 스몰 구매!!!

 

사이즈도 다양하고 색도 많고 디자인도 많아서

고르느라 밤샐뻔했지만,,

샐러님의 추천 + 남칭구의 추천 + 내 취향을 담아

열심히 고민해서 고른 파드 색상!!!

톤다운된 핑크라 여기저기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선택💖

영롱 그자체✨

많이 먹고 살찌고 ^^ 갖고 싶었던 가방까지 구매했던 부지런히 보낸 주말 끝~~

이번주말엔 또 무얼 해야 잘 보냈다고 하려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