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미슐랭⭐️ @Lord Stanley

연말에 갔던 내 인생 첫 미슐랭 식당 소개를 해볼까 해~~ 첫 사진은 공구점 갔다 발견한 귀여운 인형이야, 누르면 캐럴을 불러주는데 난 사지 않았어 ^^

원래는 엄청 분위기 좋은 루프탑에서 칵테일을 마시려고 했는데 갑자기 칵테일을 마시다 보니까 배고파져서 급하게 검색해서 찾은 미슐랭이었는데, 딱 2자리 남았다고 해서 운명인가? 하고 바로 예약해서 갔지 ^^ 가격은 매우 비쌌지만 두고두고 생각날 만큼 넘 맛있어서 후회하진 않아~~!!

우리가 간곳은 Lord Stanely Turntable인데 분기마다 요리하는 셰프가 바뀌는 식당이야! 우리가 먹었던 요리는 Maxime Pradie라는 셰프가 짠 코스였는데 넘 맛있게 먹었엉.

굴은 뭐~ 굴이니까 맛있지~ 하고 먹었는데 그다음으로 나왔던 저 노란 기다란 요리가 너어어어어무 맛있었따 ㅜㅜㅜㅜㅜ 보니까 또 먹고싶넹...🤤

닭 간을 여기서 첨 먹어봤는데 닭 간이 원래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나? 싶을 정도로 넘 맛있었다 ㅜㅜ 닭간 밑에 있는 브리오쉬 빵도 한몫한 거 같다!! 옆은 리조또인데,, 엄청 기대했던 요리였는데,, 뭔가 우리 엄마가 해줄거같은 건강식 리조또 맛이었다. 근데 이때 셰프님의 어머니가 방문하셨다고 했는데, 셰프님이 어릴 때 어머님이 많이 해주셨던 요리라고 ^^ 아 그래서... ㅎㅎㅎ

무난 무난했던 연어랑 트러플 스테이크 요리..

마지막으로 디저트까쥐~ 미슐랭 가이드에 나온 식당들이 좀 고급 레스토랑들을 몇 번 가보니까 항상 애피타이저가 젤 맛있는 거 같다. 뭔가 셰프로서 가장 창의적일 수 있는 너낌이랄까,, 뭔가 메인은 항상 생선 구이 아님 스테이크 이런 거니까,, 근데 암튼 넘 맛있게 먹었당~~!!! 

담엔 어디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