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토말레스 베이🦪

이번 주말 데이트는 첨 가보는 토말레스 베이~~💓 오빠랑 뭐 할까 고민하다가 토말레스 베이가 갑자기 생각나서 가서 굴 먹고 오기로 했다. 토말레스 베이에 유명한 식당이 몇 개 있었는데 우린 The Marshall Store 픽~ 리뷰가 젤 많았다 ^^

 

야외 좌석이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굴이 유명한 곳치곤 가격이 매우 비싼편이었지만 그래도 굴 두 종류 6개씩 해서 총 12개 시키고 세비체 타고도 하나 주문!! 이렇게 주문하니까 팁까지 대충 거의 $100 정도 나왔다.

날씨가 넘 좋았던 토욜,,🌞

우리가 시켰던 메뉴들! 양이 부족할까 봐 걱정했는데 나름 괜찮았던,, ^^ 저 큰 빵 덕분인 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이게 Rockefeller Oyster였는데 이게 진짜 존맛탱이었다!!!!! 미국에서 구운 굴은 첨 먹어보는 거였는데 양념도 넘 맛있고 굴도 넘 실하고 진짜 넘넘 맛있게 먹었따!!!

가게 안에 있던 귀여운 갱얼쥐도 만져주고 ㅎㅎㅎㅎㅎ 

후식으로 로컬 우유로 만들었다는 아이스크림!! 옆 테이블 여자한텐 아저씨가 서비스로 주던데,, 왜 난 안 줘 ㅡ.ㅡ 내돈내산 한 아이스크림 존맛 ^^

토말레스베이 근처에 있는 작은 다운타운 같은 곳 갔더니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엄청 많았는데 넘 귀여운 미술 작품들이 많았다.. 내 최애 캐릭터인 푸우 글귀가 적혀있던 나무 포스터 같은거였는데 넘 비싸서 못 삼.. ㅜㅜ 

❤️

저녁엔 돌아오는 길에 오클랜드에 새로 생겼다는 한신포차에서 닭발!! 인생 첫 닭발이었는데 양념이 넘 맛있어서 완전 맛있게 먹었다~~!! 주먹밥도 맛있고 K디저트인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집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