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리트릿 @팜스프링

평생 재택 회사에 다니는 덕분에 한번도 회사 사람들을 만날 일이 없었는데 올해 초에 있었던 회사 리트릿 덕분에 회사 사람들을 처음으로 실제로 볼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 일년에 두번씩 모이는데 이번엔 팜스프링에서 모이기로 했다! 팜스프링은 처음 가보는거라 너무 신났다 ㅎㅎ

비행기 안에서 보였던 설산 🏔️

내리자마자 날씨앱을 확인해봤는데 공기가 최악이었던,, 진짜 이렇게 높은 air quality index는 살면서 처음 봤다 ㅋㅋㅋㅋㅋ

우리 회사가 묵었던 호텔!! 정말 정말 크고 건물이 많아서 체크인 하고나니까 골프카트로 방까지 태워다 주었다.

얼마나 호텔 리조트가 컸냐면,, 테니스 코트만 22개가 있었다 ㅋㅋㅋㅋㅋ 수영장은 20개였나.. 그쯤 있다고 들었다 ㅎㅎ 또 테니스 덕후인 나는 바로 테니스 코트 구경하러~~ 👀

방 바로 앞에 있었던 수영장 그리고 키 큰 나무들 🌴

보라색 테니스코트라니 💜 여기가 메인 코트였는데 넘 이쁘고 날씨도 좋았다.. 샌프란에서 칠땐 못생긴 코트에 바람 많이 부는편이라 넘 부러웠던 날씨 ㅜㅜ

코트 구경 다 하고 리조트도 조금 구경하기! 너무 넓어서 여러번 길을 잃었지만 일하는 직원분께 방 번호를 얘기하면 골프카트로 친절히 태워다 주었다 :)

파란색 문이 뭔가 유럽 너낌으로 만들어준다 💙

회사 리트릿은 총 5일로 매일 저녁마다 특별한 저녁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었다!! 그 중 젤 재밌었던건 바로 이날!! 알록달록한 데코에 밥도 완전 맛있고 오프로드 지프카도 공짜로 탈 수 있었다 ㅎㅎ 

그리고 이건 마지막 날! 엄청난 댄스파티였는데 우리 회사엔 흥 넘치는 사람들이 가득했는지 다들 스테이지 나가서 춤췄다 ㅋㅋㅋㅋㅋ 난 구석에 박혀있었지만 ^^

 넘 즐거웠던 회사 첫 리트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