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연말 로드트립 🚐 5박6일 여행 1편

2022년 마지막 여행으로는 5박 6일 동안 (12/25 ~ 12/30) 미국 중부로 로드트립을 떠나기로 했다! 

 

여행 일정:

1일차 - San Francisco -> Sedona

2일 차- Antelope Canyon 투어 & Horshoe Bend

3일 차- Bryce Canyon

4일 차- Zion Canyon

5일 차- Las Vegas

6일 차- Las Vegas -> San Francisco

 

1일 차 일정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래그스태프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서 그곳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세도나로 가는 일정이었다. 샌프란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보딩 게이트를 확인하려고 비행기 정보가 적혀있는 전광판을 보는데 아무리 봐도 플래그스태프 가는 비행기가 없었다... 너무 이상해서 티켓을 다시 확인해 보니 애리조나 피닉스로 예약이 되어 있는 거 아닌가!!! 너무 당황했지만 빠르게 렌터 카 픽업 장소를 변경하고 놀란 가슴 진정시키며 비행기 탑승..

 

피닉스 공항 도착하자마자 차 픽업하고 바로 세도나로~~ 세도나에서 가장 유명한 'Devil's Bridge' 트레일 하이킹 시작!

세도나는 이런 불긋불긋한 거대한 바위들이 정말 멋있었다! 자연을 볼때마다 얼마나 미국이 넓은지 다시금 느끼게 된다.. 미국에 있을 때 자연 많이 보러 다녀야지~~ㅎㅎ

열심히 걷다 보니 도착한 'Devil's Bridge'! 사진 찍으려고 서 있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한 30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 차례!!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열심히 인증샷 찍기 완료~~!

내려오는 길에 해지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점프샷 도전 ㅋㅋㅋㅋㅋ 머리가 한껏 올라가 있는 모습 ㅋㅋㅋ

다음날 아침 앤털로프 캐년 투어가 예약되어 있어서 그 근처에 잡아둔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건진 인생 별사진 🌟 사실 내가 찍은 건 아니고 남자친구가 찍었지만 ^^ 

숙소에 귀여운 갱얼쥐 두 마리가 있었다!! 너무 귀여웡 ㅠㅠㅠㅠㅠ 열심히 만져주고 첫째 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