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연말 로드트립 🚐 5박6일 여행 3편 (마지막 편)

로드트립 마지막 편!! 이 날은 Bryce Canyon이라는 내셔널 파크를 방문했다~~ 날씨가 추울까 봐 엄청 껴입었는데 생각보단 안 추워서 즐겁게 산책했다 ^0^ 

너무너무 신기하게 생긴 캐년.. 고드름이 반대로 솟아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거기가 색도 약간 주황빛도는 갈색이라 더욱 신기했던..

약간 건달 같이 나왔다 ㅋㅋㅋㅋㅋ

후다닥 둘러보고 다음 내셔널파크로~~ 이번 내셔널파크는 Zion National Park! 엄청 기대했던 곳인데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슬펐다 ㅜㅜㅜ 

비가 오다가 우리가 하이킹 하려고 셔틀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갠 하늘!!! ㅎㅎ

산책로 사이로 강이 흐르는게 너무 예쁘고 특이했다!

원래는 여기서부터 'The Narrow'라는 하이킹을 하려고 했는데 전날 비가 와서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해서 포기 ㅜㅜ 사실 가기 전부터 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던 거라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ㅋ 오빤 엄청 아쉬워했지만 난 그닥 아쉽진 않았다 ^^

이 사진 좀 맘에 드는걸~? ㅎㅎ

진짜 너무 예쁜거 아니냐구~~ 비 오다 보는 파란 하늘이라니 ㅎㅎ 거기다 뒤에 설산까쥐~

가장 유명했던 뷰포인트! 위에서 내려다보는 Canyon뷰란,, 넘 이쁘고 행복했던 하루. 오빠 만나기 전엔 캠핑도 한 번도 안가보고 내셔널파크도 젤 유명한 그랜드캐년이랑 요세미티만 가봤는데, 오빠 만나고 갑자기 나도 캠핑광이 된.. 이젠 내셔널파크 없어서 못 간다!!! 2023년 버킷리스트로 캘리포니아에 있는 내셔널파크 다 가기 적어뒀으니까 앞으로도 자주 업로드되는 내셔널파크 후기들 기대하라구~~!

넘 즐거웠던 3일이었지만,, 원래 이날 이후로 베가스 가서 2박 3일 호캉스 하기로 했는데 컨디션 난조로 호캉스가 아니라 호텔에서 요양만 하다가 슬프게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갔다는 슬픈 이야기.. 다음 여행은 건강하게 ^^